
수원목양터
D6 수원 목양터는…
수원 목양터의 구성멤버는 40-50대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60대임에도 여전히 열정으로 목회하시는 목사님들도 계시고. 심지어는 내년에 은퇴를 앞둔 목사님도, 이미 은퇴하신 분도 계신다. 지역도 원근 각처다. 수원, 안산, 남양주, 포천, 김포, 평택, 원주, 심지어 군산에서도 온다.
월요일 오전은 주일 사역으로 지친 목회자에게 꿀맛 같은 안식의 시간이다. 그런데 목회자들로 북적거리는 곳이 있다. 그것도 연령, 지역, 교단을 초월해서 말이다. 예장합동을 비롯해 통합, 합신 등 여러 교단이고, 교회 규모도 개척부터 중대형교회까지 다양하다. 무엇이 있기에 피곤한 월요일 오전에 이토록 많은 목회자가 모이는 걸까? 그건 육신의 피곤함을 잊게 할 정도로 더 꿀맛 같은 은혜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수원 목양터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D6 목회의 아이콘과 같은 수원 풍성한 교회에서 모이는데, 모임은 1년 차와 2년 차 두 그룹으로 나뉜다.
1년 차는 22년 9월부터 D6 커리큘럼인 대물림 1호로 주일설교와 교회학교 각부서가 함께 가는 모임이다. 지금은 대물림 3호로 나눔을 갖는다.
2년 차는 이들보다 1년 먼저 시작한 한국 D6의 개척자들이다. 수원 풍성한 교책들을 매주 발제형식으로 진행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의 가족에게 적용하기 위해 성경 전체를 D6 관점에서 읽어가는 일을 병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성경통독 방식처럼 창세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전도서부터 읽는다. 그 다음으로 레위기, 히브리서 그리고 창세기, 출애굽기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빨리, 많이가 아니라 천천히 깊이 있는 읽기를 병행하고 있다. 이 모임을 통해서 D6 사역이 프로그램이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원리로 회복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부흥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고 있고,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역사가 언약이라는 관점에서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D6의 관점에서 확인하고 적용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수원풍성한교회 담임이자 D6 코리아 사무총장을 맞고 있는 김병호 목사가 리더 한다. 현재, 대물림 7호로 나눔을 갖는다. 한해 늦게 시작하여 따라오는 1년 차보다 모이는 인원은 적지만, 일찌감치 교회를 D6로 전환하여 두 번째 봄을 맞이하는 분들이라 열정이 대단하다. 이렇게 매주 모임에서다음 주일 선포해야 D6 커리큘럼 말씀을 미리 나누다 보면 3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1년차, 2년차가 각지 모임을 마친 두 그룹은 한자리에서 식탁교제를 갖는다.
수원 목양터에는 D6 커리큘럼 대물림 1~7호와 D6 코리아 출판부에서 발간된 모든 책이 있고, 또한 D6에 관해서 무엇이든 대답해 줄 수 있는 목사님들이 계신다. 성도들의 가정이 위기고, 교회가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한국교회가 함께 나눔을 통해 그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D6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든 환영한다.
<수원 목양터 모임안내>
- 일시: 매주 월요일 오전 10:30
- 장소: 수원 풍성한교회 (수원시 권선구문의: 입북로 14번길)
- 1년차: 원종백 목사 010-9042-0699
- 2년차: 김병호 목사 010-3168-8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