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동안 웍샵을 통해 실제적인 것과, 지식적인 원리를 통해 엄청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다. 영아부 사역을 해오면서 늘 마음의 무거운짐은 부모교육이었다. 영아부안에는 여러 가지 많은 문제의 가정사가 모두 들어 있다. 부모와자녀관계, 고부갈등, 조손가정, 깨어질 위기 가운데 있는 가정, 이미 깨어진 가정등.. 이런 가정들을 어떻게 하면 가정의 회복되고, 자녀가 믿음으로 잘 자랄 수 있을까가 주관심사였다.

그래서 쉐마를 배우고, 신앙명가(양주성 목사님), 이스라엘 지혜교육(이영희 교수님)등을 지속적으로 배워왔다. 이것을 영아부에 적용하면서 부모 자녀간의 교육(세대간 교육) 부분에 집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아부의 어려운 가정들은 회복이 잘 되지 않았고, 말씀으로 잘 살아내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대안을 뭘까 고민했다. 이번 D6웍샵을 통해 쉐마관련 배운것들이 구술이 꿰이듯 정리가 되어졌고, 원론인 가정으로부터 출발해야함을 깊게 깨닫게 되었다.

특히 부모가 자녀를 제자삼아야 하는 큰 주제를 발견하고 자녀를 생명걸고 교육(내용+형식) 해야하는 엄중한 명령을 신명기 6장을 통해, 살아내야 함을 깨달았으며, 그것이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경건한 자손을 천대까지 이어지도록 가정예배를 잘 세우고, 이렇게 가정이 믿음안에서 바로 세워졌을 때 이 가정들이 건강한 교회를 이루어 땅끝까지 전도되는 원리를 알게 되었다. 이제 이러한 가정의 원리, 교회의 원리, 학교의 원리를 영아부에 적용하되 대물림을 위해서는 내용과 형식, 반복이 있어야 함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다짐해 본다.

그리고 이러한 원리들을 ‘나’부터 우리가정에 실제적으로 적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가정예배를 드렸지만 깊고, 풍성하 아가페 만찬예배가 아니라, 간단하고, 단순한 예배를 드렸다. 비록 남편에게 D6사상과 원리를 심어주고, 설득시켜야 하는 큰일이 앞에 있기는 하지만 우리 당대만이 아니라, 가문의 미래를 생각해보니, 천대까지 신앙이 이어지는 그림이 그려지면서 용기가 생긴다. 이러한 나의 모습이 영아부사역자로서 교회안에서 아주 작은 몸부림이 겠지만 한알의 밀알이 썩어져야 열매를 맺을수 있음을 너무나도 잘알기에 힘써 D6의 본질을 따라 반복하여 배우고, 직접 살아보고, 가르치면 70여년 후에는 그 열매를 하나님께서 맛보시리라 믿으며 가득 담긴 과일 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가는 여인처럼 기쁨으로 사역의 현장으로 갈 수 있겠다. 오늘의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태평양 건너 멀고먼 캐나다에서 이곳까지 오셔서 황무지에 꽃을 피우시려는(하나님의 소원을 담고) 김치남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 많으신 스텝들과 향기교회께도 감사드립니다.